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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노출 응급환자 치료법 안내환경부-순천향 구미병원, 응급처치-외래진료·건강진단 지침서 발간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순천향대 구미병원 유해가스노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우극현)와 함께 화학물질 노출에 따른 응급환자 의료대응을 위한 ’사고대비물질 응급처치 지침서 Ⅱ‘와 ’외래진료 및 건강진단 지침서 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고대비물질 응급처치 지침서 Ⅱ’는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의료진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실무지침서 형태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 지침서는 사고대비물질 97종 중 시안화수소 등 10종에 대한 지침서가 2016년 8월에 공개된 이후 두 번째로 발간되는 것으로, 페놀 등 10종을 추가해 알고리즘, 응급처치 매뉴얼, 응급실 대응 리스트, 환자용 물질정보시트, 환자용 후속조치 설명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공개된 지침에는 시안화수소, 아르신, 포스핀, 불산, 염산, 황화수소, 암모니아, 수산화나트륨,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이 담겼고 이번 지침서에는 1,3-부타디엔, 벤젠, 페놀, 크실렌, 염소, 염화비닐, 산화에틸렌, 포스겐, 신경 작용제, 수포 작용제 등을 담았다.

’외래진료 및 건강진단 지침서 Ⅰ‘는 화학물질에 노출된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 및 노출평가 설문조사와 생물학적 노출지표, 건강진단 등의 건강영향조사에 대한 방법을 다루고 있다.

이 지침서는 ‘사고대비물질 응급처치 지침서 Ⅱ’에 수록된 20종의 사고대비물질에 대해 외래진료 및 건강진단 시기와 절차, 진찰 및 검사 항목 관련 참고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2종의 지침서는 순천향대 구미병원 교수진이 부천병원, 천안병원, 서울병원 등의 교수진과 협력해 제작했다.

2종의 지침서는 화학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국가산업단지 주변지역 응급의료기관에 우선적으로 배포되며, 환경부 누리집(www.me.go.kr)과 순천향대 환경보건센터 누리집(gas.schehc.or.kr)에서도 10월 12일부터 그림파일(PDF) 형태로 책자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우극현 순천향대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 센터장은 “이번 지침서 발간을 계기로 의료진이 화학물질 노출환자에 대한 실질적인 응급처치가 이뤄지고 임상진찰과 검사항목, 상급의료기관 전원 및 추적관찰 항목 등의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말에도 트리클로로에탄 등 13종의 사고대비물질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부로부터 2013년 5월 20일에 유해가스 노출분야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됐으며, 사고지역 주민을 관찰하여 화학물질 노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조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정윤 기자  jy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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