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은 최근 좋은삼선병원 대강당에서 '2017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 이용성 좋은삼선병원 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송숙희 사상구청장, 김대성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재단 장학생은 사상구청, 북부교육청, 은성의료재단의 추천으로 지역 청소년 30명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각 5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구정회 이사장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각자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사회가 바라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은성의료재단 장학금은 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2회째다. 그동안 총 710명의 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지원액은 3억 5500만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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