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모션·3모션 제품군 마케팅 박차…높은 내구성 품질과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 앞서

K-HOSPITAL 2017 부스 모습

의료분야 구매대행과 물류서비스 분야의 강자인 케어캠프(대표 김창현)가 병원용 전자동 침대와 카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어 주목된다.

케어캠프는 올해 초 KIMES 2017(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이어 지난달 개최된 K-HOSPITAL 2017(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바 있다.

먼저 중환자실용 8모션 전자동 침대가 주목을 받았는데 분리 가능한 ABS 재질의 헤드 및 풋보드와 청소가 용이한 분리 구조, 빅 사이즈 사이드 레일 및 X-ray 투과 가능 플랫폼과 환자 및 간호사 컨트롤 패널 등을 탑재하고 있다.

더불어 긴급 CPR 모드 가능(수동·전자동) 원 버튼 Chair Position 작동 가능 및 낙상방지 알람 기능, 체중계 시스템(LCD 디스플레이/무게변화감지) 등도 갖추고 있다.

냉간 압엽강판으로 4분할 매트리스 판넬을 갖춘 3모션 전자동 침대도 눈길을 끌었다.

스크레치 방지와 내구성 향상을 위한 펀칭구조 플랫폼과 파우더 코팅 도장을 했고 착탈식 고강도 ABS 헤드 및 풋보드를 적용, 뛰어난 내구성과 오염 시 손쉽게 청소가 가능하며 매트리스 밀림방지 기능도 더했다.

중환자실용 8모션 전자동 침대 이미지

또한 △3모션 의료용 전동식 침대 △2모션 의료용 전동식 침대 △다기능 스트레쳐 카트 △수동 스트레쳐 카트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케어캠프 관계자는 “중국기업 강소영신㈜과의 성공적인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 생산으로 효율을 더하고 있다”며 “내구성 품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는 점에서 병원 구매 담당자들에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실제로 계명대 동산의료원과의 대규모 계약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확대로 전자동 침대를 비롯한 의료용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호재”라며 “병원 원가 절감을 두고 가격 경쟁력 부분에서도 경쟁사 대비 월등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시장에 어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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