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치과 교수나 최근 서울시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로 최종 선정됐다.

김광철 교수는 ‘사랑의 복지관 장애인 치과진료실’의 설립자로 1999년부터 약 18년간 총 839회, 1만758명의 중증장애인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으며 2003년에는 국내 최초 장애인 구강보건 비영리단체인 ‘스마일재단’에서 장애인 이동치과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김 교수는 또한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해외진료봉사 4개국 14회, 국내 이동치과진료 21회, 강동구 저소득층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 등에 참여해 2016년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 명예의 전당은 매년 시민상, 시민표찰 수상자, 교통, 복지, 봉사 등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10여 명을 선정해 ‘서울의 얼굴’에 헌액하고 있으며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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