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신경외과 류달성 교수(사진)가 최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 31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중증도 성인 시상면 변형과의 관련 인자 분석’이라는 주제 발표로 ‘나누리 학술상’을 수상했다.

류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누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척추가 휘면서 구부정해지는 시상면 변형을 겪게 된다. 이 연구는 중증도 시상면 변형 환자들의 삶의 질이 대조군에 비하여 확연하게 저하되어 있으며, 환자들의 관련 인자를 처음으로 밝혀낸 연구로 그 의미를 가진다.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류달성 교수는 “연구에 매진한 결과로 뜻 깊은 상을 받게되어 기쁘다.”며 “더욱 정진하라는 의미로 해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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