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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사회공헌 역량 높인다.사회공헌위원회 조직강화-사업계획 확정
재난구호 지원 등 사회적 영향력 확대 모색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체계적인 국내외 재난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사회공헌위원회(위원회)는 지난 8월 16개 시도의사회 및 산하단체별로 진행하던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활동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구성된 바 있다.

 

 위원회는 최근 첫 회의를 갖고, 사회봉사단 구성에 따른 △국내외 재난지원 위한 체계적인 의료봉사 네트워크 구축 △정부기관 및 민간단체와 연계 강화 통한 사회협력시스템 마련 △사회적 약자 위한 프로그램의 주도적인 참여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를 통해 전국조직으로 구성하는 의협 사회봉사단은 평상시 빈곤층 및 사회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 대규모 국내외 재난 시에는 긴급의료지원단으로 전환해 체계적인 의료지원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추무진 회장은 “의협의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역할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 중의 하나가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의료봉사분야에서의 전문성강화를 통한 의사의 사회적 영향력, 인지도 확대와 더불어 의협의 대국민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의협 대한의사협회와 16개 시도의사회 및 산하기관에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각 단체 활동 소개 후 가진 토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의료봉사활동에서 가장 필요한 의료장비와 의약품 조달에 대한 제안 사항으로 포터블 의료장비가 구비돼 있는 시도의사회 및 산하단체에서는 사회공헌 활동 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의약품 등을 후원받은 경우 기부 처리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실질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현기 기자  khk@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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