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한국기업 대거 참가 제품 소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2회 베트남 국제의료기기 전시회(PHARMEDI VIETNAM 2017)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베트남 국제의료기기 전시회는 베트남 보건부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30여개 국가에서 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방문객이 1만 여명 이상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시회는 조합 산하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베트남센터에서 30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한국관을 구성하고 경기도내 우수 의료기기 및 제약기업 11개사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관을 구성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베트남 의료기기전시회를 통해 베트남 뿐 아니라 여러 아시아지역 바이어를 만나 새로운 시장개척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최동호 센터장은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 향후 한국관 규모를 확장하여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힘쓰고 기업의 동남아시아지역 진출 및 확장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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