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코리아바이오플러스 콘퍼런스’ 10월 개최…MIT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사업기회 창출 제공

한국바이오협회가 '빅 오픈 이노베이션'을 내걸고 바이오산업 중흥을 도모한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오는 10월 23일 코엑스에서 ‘2017코리아바이오플러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코리아바이오플러스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진행하는 국내 바이오 산업계를 위한 대표 콘퍼런스로, 바이오 산업계의 글로벌 최신 동향과 국내 산업화를 위한 주요 쟁점을 한 자리에 모아 진행하는 행사다. 2015년부터 연례 행사로 진행되며, 산업계 종사자들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빅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바이오 유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를 망라한 기술교류를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연사로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 산학연계 프로그램(MIT ILP:Industrial Liaison Program)의 주요 전문가들이 참가해 산학연계를 통한 벤처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MIT ILP는 화이자, 머크, GSK, 사노피, 암젠 등을 주요 회원으로 보유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벤처, 대형 제약사 간의 기술 교류 및 기술이전의 등을 통한 사업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코리아바이오플러스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과 해외 산업 및 학계의 활발한 교류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 신약의 새로운 연구동향, 유전체 분야의 산업화 동향, 글로벌 바이오 물류 및 바이오 투자 등의 세션을 함께 운영한다.

유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 정회원 법인 소속 개인들은 무료로 등록된다. 또한 학부 및 대학원생들도 10월 18일까지에 한해 무료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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