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애영 교수(사진)가 최근 대전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대전광역시의 치매 관리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지역사회 치매교육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보건소 및 복지관 등 지역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초·중·고·대학생 치매파트너 양성, 대전 시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 치매예방, 조기검진 등 지역사회 치매 관리사업에 공헌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대전시 치매인식도 조사 및 치매 연구사업 추진해 지역 맞춤형 치매 인지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통해 선진 치매사업 실현에 공헌한 점이 인정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애영 교수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 진료과목은 치매 및 신경계 퇴행성 운동질환, 파킨슨병 기억장애 크리닉이며, 2013. 10. 01 부터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을 맡아 치매의 예방, 교육 및 관리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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