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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한일병원 의약품 입찰 ‘장기화 조짐’영남대병원 그룹 축소시키고 낙찰 유도…한일병원 진료재료가 올해도 발목

양산부산대병원과 달리 영남대병원, 한일병원 의약품 입찰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련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남대병원은 오는 27일 연간소요의약품 재입찰을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입찰 현장 설명회는 26일 실시한다.

영남대병원은 입찰 자격 조건으로 입찰 공고일 기준 이전 3년간 상급종합병원에 년 100억원 이상 또는 년매출 200억원 이상의 납품 실적이 있는 업체로 제한했다.

또한 입찰 현품설명회에 참가한 업체만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1차 입찰이 유찰이 되면서 그룹을 3개서 2개로 축소해 업체들간 경쟁을 부추겨 이번 재입찰에서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한일병원이 최근 실시한 연간소요의약품 데파스정 0.25mg 외 1911 품목에 대한 재입찰도 모든 그룹이 유찰됐다.

한일병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료재료가 의약품 입찰에 포함되면서 의약품유통업체들이 부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특히 진료재료 규모가 작년보다 더 상승해 의약품유통업체들이 투찰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영남대병원, 한일병원은 예가가 낮거나 진료재료가 포함되면서 낙찰시킬 경우 수억원대 손해를 볼 수 있어 의약품유통업체들이 투찰을 꺼리고 있는 것 같다”며 “병원이 그룹을 축소하는 등 낙찰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여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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