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벤시오 메르켈 세포 암종 치료제로 허가

화이자·머크

유럽에서 화이자와 독일 머크(Merck KGaA)의 PD-L1 억제 면역항암제 바벤시오(Bavencio, avelumab)가 올 초 미국에 이어 메르켈 세포 암종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바벤시오는 전이성 메르켈 세포 암종 성인 환자에 대해 단일요법으로 허가됐다. 양사에 따르면 메르켈 세포 암종은 침습적인 희귀 피부암으로 유럽에서 매년 2500명의 환자가 겪고 그 중에서도 5~12%가 전이성이며 5년 이상 생존하는 환자는 20%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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