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20일 본관 1층에서 '제18회 좋은문화 바자회'를 개최했다.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병원 직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판매코너에는 직원들의 기증 물품과 인근 도매점에서 공수한 잡화, 액세서리, 건어물 등이 진열됐다. 또 먹거리장터에서는 간호사들이 직접 김밥과 토스트, 떡볶이, 만두 등을 만들어 판매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 한켠에는 건강상담 코너가 마련돼 일반 참가자들에게 혈당ㆍ혈압검사, 목디스크 관리상담 등을 받도록 함으로써 인기를 끌었다.

주최측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봉사기금으로 적립, 불우이웃 진료 등 나눔의료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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