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명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오는 25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세계내시경기구(World Endoscopy Organization; WEO) 심포지엄에서 ’50세 미만 젊은 사람들의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새로운 기술과 시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내시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의료진을 초청해 전 세계 의료관계자들이 함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에서는 차재명 교수와 김현수 교수(연세의대)가 유일하게 참석한다.

앞서 차 교수는 해당 연구에서 “50대 이상 대상자와 동일하게 50대 미만도 검사 중 저위험 선종이 발견되면 5년마다, 고위험 선종이 발견되면 3년마다 추적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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