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상학회(이사장 조현민)가 오는 26일 올림픽 파크텔서울 4층 아테네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의료지원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군의무사령부, 대한외상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외상학회가 주관하며 다가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의료지원 체계 현황을 살펴보고 권역외상센터 및 군 자원을 활용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료지원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질병관리본부 소속 David Wong 교수와 함께 동계올림픽 재난대응체계에 대한 토론도 실시된다.

대한외상학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안정적인 의료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외상에 체계화된 권역외상센터 및 군 의료 자원을 확보해 현장 처치 및 응급 이송 분야에서 수준 높은 외상 진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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