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20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동병원지부, 부산동부고용노동부와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대동병원은 1년 이상 2년 미만 기간제 근로자 3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일家양득 실천 등 노동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정규직 채용시 기간제 근로자 우선 채용, 불법파견 근절, 비정규직의 차별완화 및 격차해소 등 노동관련 법규 준수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고체제 확립 등도 약속했다.

박경환 병원장은 "노사가 협력해 병원 성장은 물론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은 기업은 경영정보 공개 등 투명ㆍ윤리경영을 실천하고 근로자는 생산성 향상에 협력하는 등 노사가 상생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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