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이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과 ‘뇌신경질환 특화 첨단 로봇 솔루션 사업’ 업무 헙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기관은 △치매환자와 고령자의 특성을 고려한 첨단 로봇 의료기기 개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치매 특화 플랫폼 구축 △경도인지장애 오프라인 프로그램 및 컨텐츠의 온라인화 등을 통해 치매 특화 로봇 의료기기를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정혜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이대목동병원이 그동안 활발하게 전개해온 치매 특화 첨단 로봇 의료기기 분야에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컴그룹과의 공동 연구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를 돕는 의료 로봇뿐만 아니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 로봇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그룹은 자체 개발한 로봇 AI 서비스 서버 플랫폼을 기반으로 쇼핑 안내 로봇, 통역 로봇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될 수 있는 로봇 서비스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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