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인천광역시와 최근‘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사회인 육성을 위한’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의료지원 사업은 인천광역시가 진행하는 ‘아동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의료 사각 지대에 있는 관내 아동들에게 필요한 의료를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병원을 비롯해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에서는 의뢰 받은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진료 후 수술 및 치료 지원을 담당하고 인천광역시에서는 의료지원이 필요한 관내 취약아동 발굴과 진료연결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기형이나 사시, 미용 등의 문제도 아동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심리적 장애가 되지만 희귀난치성 질환만큼 사회의 관심을 받지 못해 취약 계층 아동들이 사각지대에 있는 실정이다"며 "인천시의 사업진행이 기쁘고 최선을 다해 조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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