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병원(병원장 김동헌)이 각종 감염병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음압격리병실을 설치 운용한다.

부산보훈병원은 최근 별관 25병동에서 김동헌 병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압격리병실 개소식을 가졌다.

병원은 앞선 지난해 11월 응급실 내 음압시설을 마련, 감염병 환자의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했고, 12월에는 중환자실에도 이를 설치해 완벽한 치료가 이뤄지도록 했다.

부산보훈병원 관계자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고 국가유공자 및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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