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IT 수출컨소시엄 참가 및 싱가포르 헬스케어 기업 IHiS와 업무협약 협의 등 진행

데이터뱅크시스템즈(대표 홍병진)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 IT 박람회인 HIMSS AsiaPac17과 동남아 IT 수출컨소시엄 참가 등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를 선보이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자회사 레몬헬스케어가 서비스하는 엠케어는 비콘을 활용한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이동 동선에 따라 병원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수납까지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 앱에서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하는 솔루션이다.

세계 최대 헬스케어 IT 박람회 HIMSS AsiaPac17에 부스로 참가한 레몬헬스케어

회사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동안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의 의료 및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부스를 방문해 서비스 시연을 참관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등 아시아권 잠재 고객풀을 확보했으며, 싱가포르 헬스케어 기업 IHiS와는 업무협약(MOU)을 위한 협의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HIMSS AsiaPac17에 이어 오는 20일부터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동남아 IT 수출컨소시엄에도 참가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 시장 개척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동남아 IT 수출컨소시엄은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 IT 및 SW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으로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비즈니스 상담회와 기업 및 기관 방문을 통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국내 최초의 재난복구 솔루션 ‘아크(Ark)’와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의 현지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크’는 운영 시스템 장애·재해 발생 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복제하며 업무 연속성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최근에는 데이터 정합성, 성능, 가격, 기술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 오라클 공식 이중화 솔루션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홍병진 대표는 “’HIMSS AsiaPac17’에서 현지 관계자들의 호응을 통해 세계 시장 속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동남아 IT 수출컨소시엄’에서는 현지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찾아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과 웹 애플리케이션 서비스(WAS), 보안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토털 IT컨설팅 전문업체로서, 자회사 레몬헬스케어를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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