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해외마케팅 지원·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중기청 병역지정업체 선정 등 우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25일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이 크게 증가한 기업들을 국가가 선정하고 지원하는 ‘세계일류상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및 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마케팅 지원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 ▲중소기업청 병역지정업체 선정 ▲기업은행 자금대출 등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생산제품, 생산기업으로 생산제품은 한국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로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전체 시장에 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야 한다. 생산기업은 세계일류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생산제품 중에서 시장성 및 성장성을 평가해 향후 7년 이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가진 제품을 가진 기업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또는 ‘차세대세계일류 상품생산기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조합은 세계일류상품 간사기관으로 2017년도 세계일류상품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조합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혜택도 많지만 그보다도 브랜드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며 “관심이 있는 기업은 서둘러 신청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류는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신청서 ▲사업등록증 사본 ▲신청서 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자료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 공지(www.medinet.or.kr)를 참조하거나 담당자(이원준 대리, 070-4837-5579, wlee@medinet.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계일류상품은 10월 중순 추천위원회 심의,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12월 중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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