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파, 이전에 2회 이상 치료받은 환자에

바이엘

미국에서 바이엘의 재발 소포 림프종 치료제 알리코파(Aliqopa, copanlisib)가 이전에 적어도 2회 이상의 전신 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한 성인 환자에 대해 FDA로부터 승인됐다.

이는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PI3K-알파 및 델타의 아이소형에 대해 우세한 억제 활성을 지닌 키나제 억제제며 희귀약으로서 가속 승인을 받아 향후 추가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더 입증해야 한다. 임상시험 결과 전체 반응률 59%로 중간 12.2개월 동안 완전 또는 부분 반응을 보였다.

흔한 부작용으로 고혈당, 설사, 에너지 감소, 고혈압, 백혈구감소증/중성구감소증, 구역, 하기도감염, 저혈소판증이 보고됐고 중증 부작용으로는 감염, 고혈당, 고혈압, 비감염성 폐렴, 중증 피부 반응이 나타났으며 또한 임신부 수유부는 태아나 신생아에 대해 해로울 수 있으므로 투여해선 안 된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