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운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암 분야의 권위지로 알려진 ‘BMC Cancer’ 5월호에 논문을 최근 등재했다.

등재된 논문 주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동반된 인터루킨-8 유전자 변이는 위암의 위험인자이고 Mannose 결합 lectin2는 위험인자가 아니다’로 인터루킨-8의 유전자 변이는 위암 발생을 높인다는 결과를 도출한 내용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그동안 위암발생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인식된 Mannose 결합 lectin2의 유전자 변이 논란을 잠재울 것으로 평가된다.

장영운 교수는 “위암의 위험인자에 대해 끊임없이 논의되고 있는 실정에서 이번 연구는 위암과 인터루킨-8 유전자 변이와의 관계를 명확히 증명할 수 있어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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