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치질약 ‘치센캡슐’ 발매하고 약국에 건강상담 역할 강조

가장 흔한 질환이면서 가장 강력한 수단인 수술치료가 동원되는 질환 치질. 경증의 경우 약물로도 치료 가능한 데 중증까지 키워 수술로 치료하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또한 치질이다.

약국에서 구입하는 먹는 치질약 ‘치센캡슐’(사진)의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질환 초기 관리에 대한 지역주민 건강상담센터로서의 약국의 역할을 강조하며 치질의 초기치료를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제안, 눈길을 끌었다.

동국제약 박 혁 부장은 “치질은 병원이나 약국에 방문해 증상을 관리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방치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하여 소비자 1,000명 조사결과 86%는 치질약에 대한 인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방치자들에게 약국에서의 관리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 라고 말하였다.

동국제약이 최근 발매한 약국에서 구입해 먹는 치질약 ‘치센캡슐’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diosmin)’ 성분의 치질 치료제로, 혈관 탄력 개선 및 순환 정상화,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센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 복용 후 통증 및 출혈 등 대부분의 증상이 80% 이상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임신 초기 3개월 이내를 제외하고는 임산부 및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하며 특히, 무색소 캡슐을 적용하여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치센캡슐의 치질에 따른 여러가지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데 복용 2주 후 통증 및 출혈 등의 증상이 신속히 개선되며,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효과는 높아진다. 치질은 만성 질환이므로 최소 2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증상에 따라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증상의 신속한 개선을 보기 위해서는 복용 초기 4~7일동안, 또는 증상이 심할 때에는 1일 6캡슐을 복용이 가능하다.

이외 질환정보가 보기 좋게 게재되어져 있는 책자형 설명서와 휴대 편의를 위한 PTP 파우치가 동봉되어져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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