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업무협약 체결…해외송금 및 결제와 관내기업 해외투자 전문가 컨설팅 협력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산업과 금융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차별화된 수출지원 서비스 강화에 앞장선다.

정완길 원주테크노밸리 원장(왼쪽)과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지난 8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 이하 테크노밸리)는 우수한 글로벌 금융네트워크를 구축한 우리은행(행장 이광구)과 우리은행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원주의료기기산업 발전은 물론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경제 침체이후 해외 주요국 모두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강화함에 따라 관내기업에 차별화된 수출지원 서비스 제공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지역혁신 클러스터로서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산업과 금융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테크노밸리는 우리은행과의 상호 유기적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해 ▲FDI 전담조직을 통한 외국인직접투자 전문가 지원 ▲우리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해외송금 및 결제업무 관련 컨설팅 제공 ▲입주기업 및 관내기업의 해외 진출 시 해외투자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의 분야를 상호 협력 지원한다.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지향성에 따라 해외시장 환경과 니즈를 파악해 마케팅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금융기관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시장의 모호성과 복잡성 등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의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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