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점유율 21%로 출시 1년 반만에 성과…높은 내성 장벽, 복용 편의성 장점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HIV 치료제 ‘트리멕’이 국내 시장 점유율 21%를 차지하면서 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 1년 반만에 우수한 매출 성적을 거둔 트리멕은 빠르게 변화하는 HIV 치료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인테그라제 억제제 계열의 치료제는 전체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이중 트리멕이 가장 높은 비중(34%)을 기록했다. 현재 인테그라제 억제제는 미국 및 유럽의 주요 가이드라인에서 1차 HIV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는 약제이다.

트리멕은 주요 HIV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비뉴클레오시드 역전사효소억제제 단백질 효소 억제제( 및 통합효소 억제제 치료제와 일대일 비교임상에서 우월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 및 양호한 내약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또한, 현재까지 초치료 환자 및 스위칭 임상 연구에서 단 한 건의 내성도 발견되지 않을 만큼 높은 내성 장벽을 갖췄다.5-9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 및 복용편의성을 갖춘 트리멕은 HIV 치료의 고려사항을 모두 충족시키는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GSK 홍유석 사장은 “HIV 치료제 시장은 신약 개발 속도가 빠르고, 경쟁이 치열한 분야 중 하나이다. 이번 결과는 임상 결과를 통해서 입증된 트리멕의 임상적 유용성이 실제 치료 현장에서 검증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GSK는 세계 최초 HIV 치료제를 개발한 이래 환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을 충족시키는 HIV 치료제 개발에 전념해왔으며, 이같은 신념과 가치를 바탕으로 HIV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