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 종양에도 효과 있도록 연구.개발

노일-이뮨

다케다가 고형 종양에 대한 CAR-T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일본의 생명공학 스타트업인 노일-이뮨(Noile-Immune)과 제휴를 체결했다.

노일-이뮨은 메이요 클리닉과 존스 홉킨스대에서 13년간 연구한 야마구치대 코지 타마다 교수가 세웠으며 현재 혈액암에만 쓰이고 있는 CAR-T를 고형 종양에 대한 효과도 개선시키기 위해 작업 중이다.

이를 위해 코지 타마다 교수를 중심으로 종양에 T세포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도록 연구한 결과 야마구치대는 관련 특허를 보유하게 됐으며 노일-이뮨이 이를 라이선스한 바 있다.

이번 제휴로 다케다는 노일-이뮨에 비공개의 기술 접근료와 지분 투자를 제공하고 협력으로 나오는 제품 및 파이프라인에 대해 개발·판매할 수 있는 독점 옵션권을 취득하게 됐다.

이와 관련, 다케다는 쇼난 연구센터의 티-시라 프로그램을 통해 심부전, 당뇨, 신경-정신 장애, 암 등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는 등 이미 이미 세포 기반 치료제 분야에 진입한 상태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