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수상작 7세 송한결 군 '동물원 김밥'…샘표 양조간장501 스페셜 라벨 제작

샘표는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에서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그림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어린이와 가족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맛추억 그림대회 전체 수상자

올해로 5회째 진행된 샘표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그림대회에는 2만5874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이라는 주제가 잘 드러난 140점이 본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샘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1인)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최종 선정하고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및 고학년부 등 부문별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은 유치부 송한결(7세, 남)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송 군은 '동물원 김밥'이라는 그림을 통해 각종 동물과 꽃밭이 보이는 동물원에서 부모님과 함께 먹은 김밥에 대한 추억을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작품 속 가족들의 따뜻하고 즐거운 모습과 이를 그림으로 재구성한 표현력, 독창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 송 군은 "좋아하는 동물들을 보며 엄마, 아빠와 함께 먹은 김밥은 정말 맛있었다"며 "샘표 그림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송 군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으며, 송 군의 작품은 '샘표 양조간장501'의 스페셜 라벨로 제작돼 전국 판매점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밖에 토마토 축제의 즐거운 기억을 담은 이가윤(7, 여) 어린이의 '토마토 축제', 친구들과 딸기 체험장에서 겪은 일화를 표현한 고민채(10, 여) 어린이의 '달콤한 딸기', 가족들과 함께 만두를 직접 만들어 쪄 먹은 경험을 그린 이나영(11, 여) 어린이의 '만두를 빚어요' 등이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를 주관한 샘표 이윤아 홍보팀장은 "올해 참가자 수는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샘표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그림대회에 대한 관심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며 "그림대회를 통해 향후 더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의 즐거움을 소중히 여기고 각 가정에서 올바른 식문화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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