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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비브리오패혈증 사망환자 발생예방수칙 준수 당부 - 해수온도 높아 환자 증가 우려

전라북도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 해산물 섭취 및 관리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북도는 평소 간질환으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던 만45세 남성이 바다 낚시로 잡아온 주꾸미를 날 것으로 섭취 후 다리 부종, 발열, 오한, 저혈압 등의 증상으로 전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다 증상 악화로 대학병원으로 옮겼으나 비브리오패혈증 확진환자로 28일 숨졌다고 31일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지역은 특히 올해는 평균 해수온도가 지난해보다 높고 무더위가 지속되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비브리오패혈증 사망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올들어 처음이다”고 밝혔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은 원인균에 오염된 해수가 상처부위를 통해 감염되거나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었을 때 주로 발생하며 18도 이상 상승하는 5~6월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10월에 소멸되는데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급성 발열, 오한, 구토, 복통, 설사, 하지부종, 반상출혈, 궤양, 괴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특히,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 환자, 면역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병하면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해산물을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차원준 기자  chamedi7@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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