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의료기관별 1:1에서 맞춤형 상담 예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상두, 이하 '의정부지원')이 오는 27일 분당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리는 제14차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에서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23일 의정부지원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 상담서비스는 △요양급여비용 심사화면 설명 △지표연동자율개선제 관리항목 및 선정기준 △기관별 진료지표 산출 및 지표분석 등이며 사전 예약 시 1:1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의료기관에는 경기북부(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에 소재한 요양기관이 포함된다.

의정부지원은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8월 초 경기북부 병·의원 1300여 기관을 대상으로 '상담부스 설치 안내문'을 송부했고, 현재 유선으로 사전예약 접수 중이다.

아울러 상담부스에서는 심평원의 원격전산시스템과 연결해 요양급여비용의 심사시연과 기관별 다발생 청구오류유형, 청구착오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심평원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관내 기관이 많이 참여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이러한 창구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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