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기기, 재활·로봇분야 등 총 9개 분야 내 122개 첨단 의료기기 개발 정보 수록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는 최근 최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 데이터북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 데이터 북’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와 연세대 원주 LINC+사업단, 공동 TLO마케팅사무국과 함께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기술 데이터 내용을 담고 있다.

총 145쪽으로 구성된 이 책은 영상의료분야, 생체신호·체외진단기기, 재활·로봇분야, 의료용품분야, ICT분야, 기계·금속분야 등 총 9개 분야 내 122개의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데이터 정보가 수록돼있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산업은 미래성장 동력이자 국가 핵심 산업으로 집중하여 육성하고 있어, 이번에 발간된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데이터 북’이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제조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완길 원장은 “유명 의료기기 기술에 대한 연구자와 기업 간 공동기술 개발이 필수적인 시대에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 데이터북과 지난 6월 발간된 의료기기 인·허가& 보험등재정보집을 통해 기업들이 의료 기술이나 보험등재를 적기에 확보해 국산 의료기기의 고도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앞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독일·미국 등 국외연구자와 기업간의 기술 네트워킹을 확충하여 최첨단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해 국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발간된 의료기기 인·허가&보험등재 정보집은 의료기기 보험등재와 관련된 절차 및 방법과 4개국의 의료기기 인·허가 기본 정보 및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실행하고 있는 인·허가 컨설팅 지원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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