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병원(병원장 김동헌)은 최근 부산사상경찰서, 부산서부경찰서에 '경찰 힐링쉼터'를 개소했다.

이번 '힐링쉼터' 개소는 근무여건이 열악한 경찰공무원들에서 발생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고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보훈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산보훈병원은 각각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양 쉼터에 어깨 맛사지기 3대와 전신 안마기 2대를 설치했다. 또 발 맛사지 공간과 힐링카페 등 휴식시설도 마련했다.

김동헌 병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공무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선도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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