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이경주 학생이 최근 일본 고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일본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국제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외국의 젊은 연구자들이 제출한 초록 중에 연구성과가 우수한 초록을 선정해 시상하며, 이경주 학생은 ‘다발성골수종의 치료 불응성과 관련된 염색체 파열의 분석’이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선영 지도교수는 “이번 연구를 비롯해 혈액암의 진단, 치료반응 평가, 예후 예측을 위한 표지자 연구를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해외학회지원프로그램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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