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 신우회(기독교 신자 모임)가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해 8월10일~15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신경과 나상준 교수를 팀장으로 의사 6명과 병원직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캄보디아 캄퐁츠낭과 꼼퐁레이 일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현지인들에게 의료봉사를 시행한다.

나상준 교수는 “이번 캄보디아 해외봉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국경을 넘어선 인류애를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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