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약단체장 간담회, 현안 관련 건의사항 설명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박능후 복지부장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조찬휘 회장은 8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 달개비에서 진행된 보건복지부장관과 보건의약단체장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보건의약단체장 간담회

박능후 장관 취임 이후 보건의약단체장과의 상견례를 겸해 진행된 간담회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을 비롯해 7개 보건의약단체 단체장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박능후 장관과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 이형훈 한의약정책관, 노흥인 건강보험정책국장, 김현준 건강정책국장,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강조하고,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자리를 함께 한 의약단체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의료기관 간의 역할 정립과 전달체계 확립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하고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겸해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박능후 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이 배석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