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월간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200건(약병 기준)을 넘겼다고 밝혔다.

카티스템은 지난 7월 한 달간 판매량 206건을 기록했으며, 누적 판매량도 6천 건을 넘어섰다.

월 평균 판매량도 출시 첫해인 2012년 28건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해 올해 상반기에는 178건을 기록했다.

특히 메디포스트는 품목허가 이후 5년간 동아에스티에 위탁했던 카티스템의 영업 및 마케팅을 자체 시스템으로 전환한 첫 달에 이 같은 기록을 달성함으로써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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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다”며 “카티스템은 5년 장기추적임상을 통해 연골 재생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장기적인 안전성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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