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칼라브루티닙,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로

FDA

미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혈액암 신약후보 아칼라브루티닙(acalabrutinib)이 혁신약에 이어 우선심사 대상으로도 지정됐다.

FDA는 이를 외투세포림프종(MCL) 치료제로서 우선심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예후가 부진하며 공격적인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NHL)의 일종으로 서구에서 신규 NHL의 3~6%를 차지한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의하면 아칼라브루티닙은 고도로 선택적이며 강력한 BTK 억제제로 전임상 실험에서 오프-타깃 활성이 아주 낮게 나타났으며 여러 B세포 암 등에 개발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5년 아스트라가 아서타 파마를 인수하면서 취득한 후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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