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이틀간,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참여 치유 지원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도봉사무소(소장 이영석)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환경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아토피 ZERO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환경성질환예방관리 전문기관인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해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건강나누리 아토피 ZERO 캠프는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북한산에서 생태해설 및 숲 속 오감체험을 시작으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아토피 전문의 상담, 목욕 및 보습교육, 히노끼탕, 텃밭체험 등 아토피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캠프는 환경성질환 전문기관과 협업으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고 참가자들의 아토피 피부염 이해와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5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환아 및 가족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031-828-80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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