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니타의 엔트렉티닙 등 성공 가능성 높아

제프리스

엔트렉티닙

이그니타 등 5대 생명공학사가 장기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최근 제프리스가 추천했다.

이그니타는 2상 개발 타깃 항암제 엔트렉티닙(entrectinib)이 유망하며 특히 혈액뇌장벽을 넘는 차별화된 중추신경계 활성으로 주목된다.

엔트렉티닙은 선택적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로서 암을 일으키는 NTRK, ROS1 및 ALK 유전자 융합을 강력하게 억제하며 최근 NTRK 융합 양성 고형 종양 치료제로 FDA의 희귀약 지정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앨나일람 파마슈티컬스도 최근 IONS 3상 임상시험 결과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FAP) 치료제 허가 전망이 밝고 차별화된 혈우병 치료제와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 치료제나 PCSK9 억제제 등 여러 개발 프로그램이 진척되고 전망이 밝다.

또한 유전자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아베오나 쎄러퓨틱스도 유망주로 꼽혔는데 대표적 신약후보로 산필립포 증후군 A형(MPS IIIA)에 대한 아데노-관련 바이러스 기반 유전자 치료제 ABO-102와 열성 이영양성 수포성 표피박리증(RDEB)에 유전자 교정 피부이식 제품 EB-101이 좋은 데이터를 내놓고 있다.

더불어 상가모 쎄러퓨틱스도 아연 집게 DNA-결합 단백질(ZFP) 기술로 여러 자가면역 및 희귀질환에 대해 게놈 편집 및 유전자 조절 치료제를 개발하며 최근 화이자와의 개발 제휴 체결로 그 기술이 검증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유전자 편집 기술에 선두를 달리고 인텔리아 쎄러퓨틱스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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