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기 대전협 회장 선거일정 공고…후보자 등록 8월 4일까지

대전협이 전국 전공의들의 대표로 활동할 새로운 회장을 맞아들일 준비를 시작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관위(위원장 이현종)는 최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제 2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를 공고하고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대·내외로 알렸다.

대전협 정관 제28조 선거관리규정 제6조에 따라 공고된 이번 선거는 직선제로 실시된다.

공고에 따르면 오는 8월 2일까지 선거인명부작성 기간을 거쳐 8월 4일 오후 4시까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다.

등록한 후보자들은 8월 21일까지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후보자들의 공약과 비전을 바탕으로 전국 전공의들은 8월 14일부터 일주일간 정해진 투표시간(7시~18시)안에 1인 1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투표 장소는 지난해 회장 선거와 동일하게 전공의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대전협이 각 병원별로 투표함을 직접 송부하고 개표는 8월 23일 목요일 19시에 대한의사협회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친 당선인은 8월 24일 정식으로 발표되며 선거와 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관련 사무를 처리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 이현종 핵의학과 전공의가 맡는다.

▲ 대전협 역대 회장들. (출처: 대전협 홈페이지)

아울러 등록을 원하는 후보자는 △등록 신청서 △추천장 △의사면허증사본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명함판 사진 △출마의 변 원고 △기탁금 입금 영수증 △인쇄 홍보물용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직은 연임이 가능하나 20기 기동훈 회장은 전공의 4년차(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이기 때문에 출마하지 않는다. 앞서 송명제 전 회장이 제 18기 회장과 제 19기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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