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시 종양의 위치를 알려주는 와이어 ‘기아타스', ‘듀아락’출시

바드코리아(대표이사: 하마리)는 최근 유방 종양의 위치를 정확하게 표기해주는 와이어 ‘기아타스(Ghiatas)’와 ‘듀아락(Dualok)’을 출시했다.

위치표시와이어 '기아타스'와 '듀아락'

갈고리 타입의 와이어 ‘기아타스’는 환자의 움직임과 관계 없이 유방 조직 내 와이어 이동을 최소화하여 종양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안내해주며, 엑스레이 상에서뿐만 아니라 MRI 버전도 함께 출시됐다.

‘듀아락’은 양면 J형 타입의 와이어로, 유방 조직에 삽입 후 위치를 변경해야 할 경우 와이어를 다시 인체 밖으로 빼내어 재배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기아타스’와 ‘듀아락’ 두 가지 와이어 모두 초음파와 엑스레이 상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수술 시 손으로 만져 종양으로부터의 거리를 예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의료진의 편의를 더욱 높였다.

이로써 바드는 진공흡인 유방생검 엔코(EnCor), 울트라클립 듀얼 트리거(Ultraclip Dual Trigger), 세노마크 울트라(Senomark Ultra)에 이어 이번에 출시된 ‘기아타스’와 ‘듀아락’까지 유방 조직 진단부터 의심 종양 제거까지 유방 질환 환자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바드코리아 생검기기 사업부 채권병 부장은 “이번 기아타스와 듀아락 국내 출시를 통해 유방 질환 환자들의 치료 전 과정에 필요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완성하게 됐다”며 “진단부터 제거, 추적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 유방 질환 개선에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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