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공정한 직무수행 다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김형호, 이하 '광주지원')은 지난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직무수행 및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청렴다짐 대회'를 가졌다.

심평원 광주지원 '청렴다짐 대회'

이날 '청렴다짐 대회'는 광주지방경찰청 윤명성 경무관의 특별강연, 청렴메시지 전달, 청렴서약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으며,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과 함께 공정한 직무수행과 임·직원 행동강령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청렴다짐대회에서 강연한 윤 경무관은 "광주 인구는 전국의 2.9% 수준인 반면, 한방병원은 전국 300개 한방병원 중 100여개가 몰려있어, 광주지역 한방병원의 환자 유치 경쟁 과열로 인한 보험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킨다는 측면에서 경찰과 심평원이 근본적으로 같은 일을 하고 있으니, 깨끗하고 청렴한 지역사회 만드는데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심평원 김형호 광주지원장은 "직원 모두 환골탈태의 마음을 갖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해 부패방지와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광주지방경찰청과 협력해 광주지역 보험범죄 척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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