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생존자 통합지지서비스·해외 의료진출 등 열띤 토론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병원발전을 위한 관리자워크숍을 25일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치과병원의 팀장급 이상 관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최근 화순전남대병원이 광주·전남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되고, 전남대병원이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내용의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워크숍은 1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서비스 ▲차세대염기서열검사, 2부는 ▲해외진출사업 현안 ▲한중보건의료협력 현황과 추진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으며 3부에서는 ‘인문학에서 배우는 리더십’이라는 특강이 있었다.

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본격적인 워크숍에 앞서 전남대병원이 상반기 중 일궈낸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2년 연속 국립대병원 1위, 고객만족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5·18 의료활동집 발간 등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이 더욱 연구하고, 발전적인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진료, 교육, 연구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인술 100년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