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청소년 사진 통해 새로운 소통기회 제공

아이엠카메라 사진교육모습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경기·인천지역의 난치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희망여행 프로젝트’는 여행 경험이 부족한 난치병 청소년 및 그 가족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교육의 장르 및 지역을 확대하며 교육의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경기·인천지역 3개 병원(가천대 길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의 환우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 중 카메라 사용법과 사진 촬영법 교육을 실시하고, 10월에는 참가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출사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난치병 청소년들의 작품 사진은 오는 12월말 인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아이엠 카메라 프로젝트는 오랜 병원 생활에 지친 난치병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가족들과 함께 하는 출사 여행을 통해 난치병 청소년들이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