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이용한 의료서비스, 보험개발 기대

좌측부터 셀바스 AI 김경남 대표,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 스코르 글로벌 라이프 한국지부 노동현 대표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가 최근 강남 나누리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나누리병원, 프랑스 재보험사인 스코르 라이프 한국지부와 ‘N-Smart AI 빅데이터 센터’ 설립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누리병원에 설립될 ‘N-Smart AI 빅데이터 센터’는 병원이 보유한 의료 빅데이터에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척추 관절 질환 예측 및 관리에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N-Smart AI 빅데이터 센터’ 의 연구 결과는 스코르 글로벌 라이프가 보유한 보험 빅데이터와 연동해 맞춤형 보험개발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김경남 셀바스AI 대표는 “나누리병원이 보유한 의료 빅데이터를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하는 것은 의료서비스 혁명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현재 국내 대형병원들과 협업 중인 의료영상 데이터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진보적인 의료영상 기술을 산출할 수 있도록 힘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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