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장이 최근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써온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되었다.

김영진 원장은 정형외과 의사로서 슬관절(무릎관절) 퇴행성관절염 치료 권위자로 통하며 도민의 건강 증진과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중요시해왔다.

김원장은 2012년 9월 제15대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장에 부임하여 제16대 때는 잠시 정형외과 평의사로 재직하다가 제17대와 제18대에는 다시 원장으로 선정되어 재직하고 있다.

김원장은 군산의료원이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이란 점을 인식하고, 비전을 ‘공공성은 최대’, ‘의료질은 최상’, ‘경영은 향상’으로 정했다.

그동안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48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경영개선에 최선을 다한 나머지 2015년에 20억원, 2016년에 21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기도 한 김원장은 “환자들의 기억속에 늘 떠오르는 영원한 정형외과 의사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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