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코비스에 알베스코 등 美 판권 넘겨

일본 다이닛폰스미토모제약의 미국 자회사인 서노비온(Sunovion)은 시클레소나이드(ciclesonide)를 함유하는 3개 제품인 천식 치료제 '알베스코',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옴나리스' 및 '제토나'의 미국 판권을 스위스 코비스 파마(Covis Pharma)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코비스는 양도 완료 후 신속하게 시클레소나이드 3개 제품의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노비온은 호흡기분야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으며 정량식 흡입제제 및 네블라이저 제제를 판매하고 있다. 서노비온은 코비스와 긴밀하게 제휴함에 따라 시클레소나이드 3개 제품의 판매를 원활하게 이관하기로 했다. 한편 알베스코 및 옴나리스는 2008년에, 제토나는 2012년에 미국에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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