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콜라보 이벤트…초코파이 2개입 특별 한정 패키지 증정

오리온은 8월 개봉 예정 영화 '택시운전사'와 '초코파이 情'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온그룹 자회사인 쇼박스의 신작 영화 '택시운전사' 개봉에 맞춰 특별 공동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

오리온 초코파이 '정' 특별 한정 패키지

오리온은 한달 간 18개입 또는 30개입 초코파이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초코파이 2개입 특별 한정 패키지를 증정한다. 영화 예매권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증정 패키지에 삽입된 응모권을 뜯어 내면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 총 1500명에게 '택시운전사' 무료 관람권을 2장씩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화 속에서 택시가 운전사, 외국 기자, 광주 학생들을 연결해주는 정(情)의 매개체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정의 상징인 초코파이를 통해 영화 개봉을 알리고 역사 속 시민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취지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로 취재를 떠나는 독일 기자와 그를 태우고 가는 택시 운전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연기파 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이 주연을 맡아 올 여름 최고 흥행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1974년 출시 이후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으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해 온 국민과자다.

오리온 관계자는 "영화 속 등장 인물들의 따뜻한 마음과 초코파이에 담긴 정서가 잘 어울린다"며 "이후에도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감성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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