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수 대구가톨릭대병원 교수(사진 우측)·최용우 전공의

박준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최용우 전공의는 최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2017년 제24차 대한의진균학술대회’에서 ‘MAST CLA를 이용한 진균 항원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박준수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최근 4년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시행된 마스트(Multiple Antigen Simulataneous Test-MAST) 검사상 진균 항원의 경향과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 역학조사의 토대를 마련했다.

박준수 교수는 “최근 20~30년 사이에 알레르기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 물질(알레르겐)을 규명하는 노력이 있었으나 알레르겐으로써의 진균에 대한 연구는 미흡했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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