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최근 관상동맥이 완전 폐쇄된 지 3개월 이상이 지난 만성폐쇄성병변 판정 환자 세 명에 대한 중재시술을 한일 협진으로 진행했다.
만성폐쇄성병변은 일반적인 급성폐쇄성병변과 달리 오랜 시술 경험과 다양한 테크닉을 갖춘 시술자의 장시간의 집중력을 요하는 고난도 시술이다.
이번 협진은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Tokeidai Memorial병원의 이가라시 교수와 성가롤로병원의 조장현 진료부장을 비롯한 순환기내과 과장이 호흡을 맞추어 모든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성가롤로병원 심장혈관센터는 한일 의료교류를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등 고위험 병변 환자들의 중재시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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