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승기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이 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CEO 부문 유공자상’을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에서는 매년 7월 첫째주를 서비스위크(Service week)로 지정하고 ‘서비스산업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아젠다를 설정해 4차 산업혁명 이후 국내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2016년부터 한국표준협회 주관 KS-SQI, KS-PBI 인증수여식 및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과 더불어 심포지엄, 학술대회 및 서비스의 날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승기배 병원장이 유공자상을 받은 ‘Service The Prime Award’는 서비스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의 CEO, 임원, 학계 등 우수 유공자를 선정해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및 서비스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하고 있다. 승병원장은 CEO 부문에서 수상했다.

1981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승기배 병원장은 1985년 내과 전문의를 취득했고, 1996년 미국 Emory University에서 연수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 소장, 대한의학회 학술위원, 대한심장학회 중재시술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Angioplasty Summit 심장재단 Course Director, Asian Pacific So ciety of Interventional Cardiology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내과계 의료전문 평가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승 병원장은 “유공자상은 서울성모병원의 모든 교직원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울성모병원이 서비스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의료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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